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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프로 감독 3년 차를 맞이한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레인저스)감독이 올 시즌 잘 나가고 있다.파워볼

레인저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레흐 포츠난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4점으로 조 1위로 32강행을 확정 지었다.

올 시즌 레인저스는 극강이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서 14승 2무 무패로 라이벌 셀틱을 승점 13점 차로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UEL 조별리그 무패는 덤이다.

제라드는 지난 2018년 여름 레인저스 감독으로 부임해 프로 첫 지도자로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이전까지 리버풀 U-18팀을 지도했지만, 프로 지도자로서 초보였다. 더구나 레인저스는 셀틱과 함께 SPL 양대산맥을 이루는 명문팀이다. 선수와 지도자는 다르기에 기대보다 걱정이 컸다. 지난 2시즌 동안 제라드의 레인저스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정말 다르다. 제라드의 레인저스는 더 단단해지고 강해졌다. 올 시즌 리그와 UEL을 포함한 22경기 동안 56골을 넣을 정도로 폭발적인 공격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14경기 무실점을 달성할 정도로 수비력도 탄탄하다. 제라드는 3시즌 만에 레인저스의 영광을 재연하는 중이다.

그는 리버풀 시절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우승을 이뤘다. 그러나 정작 리그 우승은 인연이 멀었고, 지난 2013/2014시즌 첼시전에서 굴욕적인 실수로 다잡았던 리그 우승을 놓치며, 평생 조롱거리가 되어야 했다.

리그는 다르지만, 평생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을 올 시즌 지도자로서 이룰 기회를 잡았다. 제라드는 지도자로서 성장하고 있으며, 리버풀 팬들은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제라드의 화려한 복귀를 꿈꾸고 있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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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스페인 매체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파워볼엔트리

스페인 ‘아스’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 대륙에서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함께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이에 토트넘 훗스퍼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확실히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의 행보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10경기 무패 행진(7승 3무)을 달리며 1위에 올라있다. 최근에는 유로파리그에서도 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 EPL 1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0골 3도움을 터뜨렸다.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고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주로 교체로 나섰던 유로파리그 역시 5경기(선발1, 교체4)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스페인 매체에서도 손흥민의 뛰어난 활약을 주목했다. ‘아스’는 “손흥민은 단순히 득점에만 전념하는 그런 공격수가 아니다. 그는 직접 창조하고, 혁신하고, 그리고 나서 실행에 옮긴다. 현 시점에서 손흥민은 가장 인정 받을 자격이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매체에 따르면 축구 통계 매체 ‘언더스탯’은 특정 선수에게 창출되는 기회의 여러 요소를 고려해 득점 전환율을 환산하는데 손흥민은 EPL 기준 3.88골의 수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실제 득점은 10골이기 때문에 기대치보다 2.5배 가량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린 셈이다.

정상급 공격수들과 비교해도 인상적이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득점 기대 수치는 8.5골이지만 총 12골을 터뜨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인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는 7골로 득점 기대 수치 6.11골과 큰 차이가 없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가레스 베일(31, 토트넘)이 페라리와 같은 폭발력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파워볼게임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활약했던 오언 하그리브스가 베일의 부활이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베일은 “F1에 나오는 차량들처럼 폭발적이진 않아도 여전히 페라리 같이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없을 때 중앙이나 해리 케인의 곁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6차전에서 로열 앤트워프를 2-0으로 제압했다. 

토트넘은 4승1무1패, 승점 13을 기록해 앤트워프(승점 12)를 제치고 조 선두를 확정했다. 32강 토너먼트 진출은 물론 지난 맞대결서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파워볼게임

손흥민, 케인,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 대신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지오바니 로셀소 등이 선발로 나섰다. 

베일은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특히 후반 11분 골문과 약 3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강력한 프리킥 슈팅을 때렸다. 베일의 발을 떠난 공은 골키퍼 손과 골대에 맞고 흘렀고, 비니시우스가 쇄도해 밀어넣었다. 

베일은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반 13분 손흥민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발끝 감각을 예리하게 만든 베일로선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을 지켜본 축구 전문가들은 아쉬움이 남지만 베일의 교체가 납득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글렌 호들은 ‘BT스포르트’에 출연해 통해 “지금으로서 베일은 현재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 타이트한 상황에서 나약하고 불확실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베일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 것은 분명했다. 호들은 “하지만 나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느꼈다. 그러면 토트넘의 경기력 역시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뜻을 같이 했다. 토트넘 출신의 저메인 제나스는 “내가 베일이었다면 그렇게 교체되는 것에 매우 실망했을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그리브스는 베일에 대해 더 큰 기대를 밝혔다. “아직은 길을 찾고 있는 것 같지만 짧은 순간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서 뛰게 해야 한다. 당장은 측면에서 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하그리브스는 베일이 득점이 집중된 손흥민과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앙에서 뛰거나 손흥민이 없을 때 케인 곁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위치에서 베일은 세련된 플레이어가 되고 많은 골을 결정지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raul1649@osen.co.kr

▲ 멜 로하스 주니어
▲ 멜 로하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에릭 테임즈 떠오른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가 11일(한국시간) 야구계 오프 시즌을 중간 정리하며 일본프로야구(NPB) 진출에 성공한 로하스 주니어 소식을 보도했다.

로하스는 2017년 KBO 리그에 합류해 kt 위즈 소속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7년 데뷔 시즌에 18홈런을 기록한 로하스는 2018년 43홈런을 기록하며 kt 타선을 이끌었다. 2019년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타율 0.349(192안타) 47홈런 135타점 OPS 1.097로 활약했다. 로하스는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MVP에 선정되며 왕관 5개를 썼다.

지난 9일 로하스 NPB 진출 소식이 전해졌다.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로하스가 한신 타이거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계약 내용은 2년 최대 총액 550만 달러다. kt는 로하스를 잡기 위해 역대 최고 대우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탈을 막지 못했다. kt는 로하스를 대체할 외국인 타자를 찾고 있다.

‘CBS스포츠’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3라운드 픽이었던 로하스는 미국에서 트리플A 이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아시아에서 입지를 굳혔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349, 출루율 0.417, 장타율 0.680, 47홈런 135타점을 기록하며 KBO 리그 MVP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한신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메이저리그 팀이 로하스와 연결됐다. 일본에서 로하스가 꾸준히 활약한다면 메이저리그에 파장을 일으킬 때가 올 것이다. 메이저리그에 인상을 주기 위해 한국에서 스타가 됐던 에릭 테임즈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 에릭 테임즈 ⓒ 곽혜미 기자
▲ 에릭 테임즈 ⓒ 곽혜미 기자

테임즈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다. 3년 동안 통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 64도루를 기록했다. 2015년에넌 47홈런-40도루로 KBO 리그 최초 40-40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한국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테임즈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3년을 뛰었고 올 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었다. 장타력을 꾸준히 보여준 테임즈는 올해 타율 0.203, OPS 0.617, 3홈런 12타점으로 부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FA 내야수 최주환, SK와 총액 4년 42억 계약 합의-10일 두 번째 협상 뒤 추가 저녁 협상이 계약 성사 결정타-‘2루수 최주환’ 가치 가장 높게 평가한 구단이 바로 SK였다-더 높은 조건 제시한 구단들 있는 거로 알려져, SK의 2루수 보장 조건이 컸다

SK가 최주환과 4년 총액 42억 원 계약을 발표했다(사진=SK)
SK가 최주환과 4년 총액 42억 원 계약을 발표했다(사진=SK)

 [엠스플뉴스]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최주환이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겨울 FA 시장에서 외부 이적 1호가 됐다.  SK와 최추환 측은 4년 총액 42억 원(계약금 12억 원, 연봉 26억 원, 옵션 4억 원) 조건 FA 계약에 합의했다. 12월 12일 공식적인 두 번째 만남에서 큰 진전이 있었던 거로 알려졌다.   올 시즌 최주환은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 156안타/ 16홈런/ 88타점/ 출루율 0.366/ 장타율 0.473/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4.20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2루수 WAR 부문에서 최주환은 NC 다이노스 박민우(4.39)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명타자로 주로 출전한 2018시즌 성적(타율 0.333/ 173안타/ 26홈런/ 108타점)이 더 좋지만, 올 시즌엔 풀타임 2루수로 나서 호성적을 거뒀다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최주환 측이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는 점은 ‘144경기 2루수 출전 보장’이었다.  FA 협상을 앞둔 시기 최주환 에이전시 관계자는 “FA 협상에서 물론 금액이 중요하지만,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또 다른 기준은 144경기 풀타임 2루수 출전 보장이다. ‘2루수 최주환’의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해주는 구단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2루수 최주환’을 향한 가치를 최대한 높게 평가해주고, 향후 4년 동안 ‘2루수 최주환’의 활용을 극대화해줄 구단이 바로 SK였다. 최근 몇 년 동안 공·수 능력을 모두 갖춘 키스톤 콤비 찾기에 혈안이었던 SK는 최주환 영입으로 2루수 자리를 제대로 채웠다.  엠스플뉴스 취재에 따르면 SK와 최주환 계약 협상은 12월 11일에도 이어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10일 오후 두 번째 공식 만남 종료 뒤 SK 구단은 민경삼 대표이사의 지시로 최주환 측과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최주환 선수까지 직접 부른 깜짝 저녁 회동이었다.  최주환 에이전시 관계자는 “어제(10일) 오후 두 번째 협상을 끝내고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SK 구단에서 연락이 왔다. 민경삼 대표이사님이 최주환 선수까지 불러 함께 곧바로 다시 보자는 연락이었다. 추가로 이어진 저녁 협상에서 결국 SK의 강한 계약 의지와 조건 제시로 협상이 마무리됐다”라고 계약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엠스플뉴스 취재 결과 최주환을 향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은 계속 뜨거웠다. 최소 지방 2개 구단에서 비교적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거로 알려졌지만, 최주환 측은 2루수 포지션 보장 조건을 강력하게 제시한 SK를 선택했다.  에이전시 관계자는 “최주환 선수에겐 2루수 포지션 보장 조건이 가장 중요했다. 선수 개인적인 선호도 있었지만, SK 구단에서도 최선의 금액과 조건을 제시해주셨다. 김원형 감독님도 최주환 선수에게 직접 연락해 능력이 뛰어난 선수와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신 것도 컸다. 선수가 원하는 환경에서 뛰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라고 힘줘 말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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