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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광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주전 포수로 뛰던 야디어 몰리나가 다른 팀으로 간다면, 세인트루이스의 2021시즌 전력은 괜찮을까.파워볼

세인트루이스 매체 ‘비바엘 버도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간판 포수였던 몰리나가 없는 세인트루이스의 2021시즌을 우려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팀 평균자책점은 3.9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9위였는데, 수비와 포수 몰리나의 도움이 컸다고 보고 있다. 

몰리나와 함께 애덤 웨인라이트도 FA가 됐다. ‘비바엘 버도스’는 웨인라이트가 내년에 없더라도 마운드 전력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김광현 등 기존의 투수들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잭 플래허티(4승3패, 평균자책점 4.91)가 1선발로 뛸 것이고,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김광현(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의 붙박이 선발이 기대된다. 

하지만 투수들을 리드하는 주전 포수가 떠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또 투수들에게 안정감을 준 2루수 콜튼 웡의 자리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비바엘 버도스’는 “몰리나에서 앤드류 니즈너, 웡에서 토미 에드먼으로 포지션 담당자가 바뀔 경우 팀 평균자책점이 4.43으로 상승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팬그래프의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 데이터를 참고하며 “수비는 투수에게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020시즌 FIP가 4.58이었다. 팀 평균자책점(3.90)보다 꽤 높다. 때문에 몰리나와 웡이 떠난다면 FIP 및 평균자책점은 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했다.

매체는 김광현을 예를 들었다. 김광현은 올해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는데, FIP는 3.88이었다. 몰리나와 웡이 없다고 하면 2021시즌에는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4.32, FIP는 4.39로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광현이 몰리나 공백으로 가장 크게 피해를 볼 것으로 봤다. 김광현은 시즌을 마치고 “몰리나와 호흡을 맞춘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몰리나와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갈 수 있을지 최대 관심사다. /knightjisu@osen.co.kr

기사제공 OSEN

[일간스포츠 배중현]

메이저리그(MLB) 진출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오른손 투수 로베르토 수아레스(29)가 일본에 잔류한다.파워사다리

MLB Network의 존 모로시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수아레스가 일본 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와 2년, 총액 675만 달러(7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수아레스는 2016년부터 NPB 소프트뱅크에서 뛰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연봉 8000만엔(8억3000만원)에 1년 계약하며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 소프트뱅크에선 전력 외로 분류됐지만 한신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마무리 투수를 맡아 3승 1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다.

100마일(160.9㎞)에 육박하는 빠른 공이 트레이드마크. 이번 겨울 MLB 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지만 일본 잔류를 선택했다. 한신의 뿌리치기 힘든 계약 조건을 수용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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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스포츠(https://isplus.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최지만(29)의 소속팀 탬파베이가 텍사스와 3: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3:3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텍사스에 1루수 네이트 로우(25)와 1루수 제이크 겐터(23), 추후 지명 선수 1명을 보내고 텍사스로부터 내야수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20)와 외야수 오슬레비스 바사베(20), 외야수 알렉산더 오발레스(20)를 받는다. 탬파베이 IN내야수 오슬레비스 바사베(20)외야수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20)외야수 알렉산더 오발레스(20) 텍사스 IN1루수 네이트 로우(25)1루수 제이크 겐터(23)+ 추후지명선수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 카드는 로우와 에르난데스다. 만 25세 1루수인 로우는 2016년 MLB 신인 드래프트 13라운드 전체 390번으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 이후 2년간 평범한 성적을 거두던 그는 2018시즌 상위 싱글A부터 AAA까지 세 단계를 거치며 타율 .330 27홈런 102타점이란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뒤, 2019시즌을 앞두고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MLB 유망주 97위에 올랐다. 그러나 빅리그에서 그의 성적은 유망주 시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71경기 11홈런 30타점 타율 .251 OPS .770을 기록했다. 특히 2020시즌에는 21경기 4홈런 11타점 타율 .224 OPS .749에 그쳤다. 하지만 부드러운 스윙과 준수한 선구안을 갖춘 그의 성장 가능성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이도 많다. 

  텍사스의 사장 존 다니엘스가 대표적이다. 다니엘스는 “과거부터 로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파워와 선구안을 갖춘 좋은 타자이다. 우리는 그가 경쟁을 이겨내고 주전 1루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이번 트레이드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1루수 겐터에 대해선 “지금보다 파워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기대되는 좋은 선구안을 지닌 타자”라고 평했다. 그렇다면 탬파베이가 로우를 텍사스로 트레이드한 이유는 무엇일까? 탬파베이 단장 닌더는 “그는 탬파베이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었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로스터에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이 많았다. 최지만은 스스로 노력해 자리를 확보했다. 로우는 마이너리그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다 보니,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즉, 최지만 등 1루수가 많은 점이 로우의 트레이드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실제로 2020시즌 탬파베이는 1루수로 상대 선발이 우투수인 경우에는 최지만이나 로우를, 좌투수인 경우에는 얀디 디아즈나 마이크 브로소를 기용했다. 탬파베이가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AL) 소속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많은 1루 자원이다. 이에 내년시즌 연봉이 160만 달러를 넘길 것이 유력한 최지만을 논텐더할지도 모른다는 예상도 나왔다. 2020년 탬파베이의 1루수 출전 비율최지만(좌) 42경기브로소(우) 37경기로우(좌) 21경기 (트레이드)마르티네스(우) 24경기 (트레이드)오그래디(좌) 2경기 (방출) 하지만 탬파베이는 뛰어난 선구안과 강속구 대처 능력,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 등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최지만을 붙잡았고, 이러한 선택의 여파는 1루수 두 명(로우, 겐터)이 포함된 이번 트레이드로 이어졌다. 그리고 로우가 트레이드된 이상, 내년 시즌 최지만은 올해보다 더 많은 기회를 받게 될 것이다. 한편, 로우의 트레이드 대가 중 주목해야 할 유망주는 에르난데스다. 2019년 루키리그에서 타율 .344 11홈런 48타점 OPS 1.079를 기록한 그는 최상급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타석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수 포지션으로 등록되어있으나, 외야수로 더 많은 경기를 출전했고 운동능력도 뛰어나서 최종적으론 코너 외야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에르난데스의 특징들은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하며 각성한 팀 선배 랜디 아로자레나(25)를 연상시킨다(탬파베이가 아로자레나를 영입한 과정 역시 이번 트레이드와 유사했다). 닌더 단장이 이번 트레이드로 합류한 에르난데스에 대해 “아주 특별한 타자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선수”라고 말한 이유다. 파워사다리

  또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망주 알렉산더 바사베의 친척으로 지난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334를 기록한 내야수 오슬레비스 바사베,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2019년 루키리그와 숏시즌 싱글A에서 타율 .293 4홈런 33타점 OPS .842를 기록한 오발레스 역시 젊은 나이(만 20세)에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유망주들이다. 요약하자면 탬파베이 입장에서 이번 트레이드는, 1루 중복자원을 정리하면서 소속된 마이너리그 레벨은 낮지만 잠재력이 높은 유망주 3명을 얻는 좋은 거래였다. 그리고 경쟁자가 나가면서 최지만은 자신의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최지만이 주전 1루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좌투수 상대 약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최지만의 좌/우투수 상대성적 우투수(2020): 타율 .248 2홈런 14타점 OPS .783좌투수(2020): 타율 .118 1홈런 2타점 OPS .461우투수(통산): 타율 .257 35홈런 117타점 OPS .835좌투수(통산): 타율 .176 4홈런 11타점 OPS .569 최지만은 통산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257 37홈런 OPS .835를 기록 중인 반면, 좌투수를 상대론 타율 .176 4홈런 OPS .569에 그쳤다. 이로 인해 올가을에도 ‘투수 몸값 1위’ 게릿 콜에게 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을 펼쳤으나, 좌투수가 나오면 ‘여지없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과연 논텐더 위기에서 벗어나 입지를 다진 최지만은 내년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올해 아쉽게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친 탬파베이와 최지만의 2021시즌을 주목해보자.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2016년이 낳은 스타’ 대타자 김문호 [스톡킹 배장호, 김문호]▶에이프릴 진솔이 애교에 숨길 수 없는 내 광대☆ [대한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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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조 쓰요시 /OSEN DB

[OSEN=이상학 기자] 현역 복귀를 노리던 ‘외계인’ 신조 쓰요시(48)의 꿈이 이뤄지지 않을 듯하다. 재일동포로 일본야구의 ‘레전드’인 장훈(80)도 현역 복귀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으나 신조에게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991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데뷔한 신조는 2001~2003년 미국 메이저리그를 거쳐 2006년 니혼햄 파이터스를 끝으로 은퇴했다. 일본에서 13시즌 통산 1411경기를 뛴 신조는 타율 2할5푼4리 1309안타 205홈런 71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야구 실력도 준수했지만 잘생긴 외모와 쇼맨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스타 선수였다. 은퇴 후 팬들이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져 가던 신조는 지난 7일 NPB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1972년생, 만 48세의 나이에 현역 복귀를 시도한 것이다. 

트라이아웃에서 신조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50세를 바라보는 선수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없었다. 13일까지 구단들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밝힌 신조는 12일 “입단 제의는 없을 것 같다”고 현역 복귀 뜻을 접었다. 

일본야구의 원로인 장훈도 현역 복귀에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13일 일본 TBS ‘선데이모닝’에 고정 출연 중인 장훈은 “신조는 이제 무리다. 나이도 48세인데 어렵다”면서 “어디에든 인기 있을 사람이다. 야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곳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덕담을 건넸다. 독설가로 유명한 장훈이지만 신조의 열정은 높이 평가했다. 

장훈의 말대로 신조는 스타성이 넘치는 인물이다. 현역 시절 기록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유독 찬스에 강한 결정력을 자랑했다.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펑고를 받았고, 오토바이를 타고 개막전에 등장했으며 삿포로돔 천장에서 하강하는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독특한 기행으로 ‘외계인’, ‘우주인’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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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 리얼무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FA 포수 최대어 J.T. 리얼무토(29)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던 뉴욕 메츠가 또 다른 FA 포수 제임스 맥켄과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FA 포수 제임스 맥켄을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을 포함해 4000만 달러가 조금 넘는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없었고 현재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구단주 스티브 코헨에게 인수된 메츠는 이번 겨울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지 스프링어, DJ 르메이휴, 트레버 바우어 등 FA 최대어를 영입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포수 포지션에서는 처음부터 최대어인 J.T. 리얼무토가 아니라 맥켄을 노렸다.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원하는 리얼무토 대신 맥켄을 영입하고 포수 포지션에서 아낀 돈을 다른 FA 선수 영입에 쓴다는 계획이다. 

메츠는 맥켄을 영입하면서 리얼무토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하지만 여전히 리얼무토를 원하는 팀들은 많이 남아있다. 

MLB.com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라이벌 팀들이 영입전에서 철수하는 가운데 원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여전히 가장 유력한 후보중 하나로 남아있다. 지난 12일 야구운영부문 사장으로 온 데이브 돔브로스키는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페이롤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리얼무토와 재계약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필라델피아를 유력 후보로 언급했다. 

이밖에 워싱턴 내셔널스, LA 에인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등이 유력 후보다.

워싱턴은 얀 곰스와 트레스 바레라로 구성된 포수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인절스는 메츠와 함께 맥켄 영입 경쟁을 펼쳤다. 세인트루이스는 프랜차이즈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FA 시장에 나간 상황이고 양키스는 주전포수 개리 산체스가 올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리얼무토는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732경기 타율 2할7푼8리(2699타수 749안타) 95홈런 358타점 OPS 0.783을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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